광주시, 미래산업엑스포서 786만달러 수출 계약

광주=홍기철 기자 2024. 7. 3.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산업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의 향연장이었던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수출상담 168건, 수출계약 786만달러(약 108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부스에 마련된 로봇강아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산업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의 향연장이었던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수출상담 168건, 수출계약 786만달러(약 108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해 지난달 27~29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삼성전자·지역 기업 등 256개 기업·기관이 557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였다.

특히 일반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뛰어넘어 '전문 테크(Tech) 산업전'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제조와 물류, 교통,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자동주차와 안전순찰 로봇, 친환경차량, 드론 시뮬레이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부스에는 연일 관람객들로 붐볐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협동로봇 등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혁신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시연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기존 3개 전시회를 통합하고 새롭게 '광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시회'를 추가해 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명시대 흐름에 맞춰 광주 미래 신산업을 탄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