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노트에 쓰면 고스란히 전송… 아날로그 감성 이어주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펜을 쥐고 노트필기를 할 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이 좋아, 필기만은 꼭 노트와 펜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
아날로그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텍스트 저장과 보관, 공유를 디지털 기기에서 하듯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도구를 찾는 '필기 마니아'들에게 몰스킨 스마트라이팅 세트를 제안해 본다.
이 때 스마트펜에 가하는 압력 등 자신의 필기 습관에 맞게 펜의 민감도를 몰스킨 노트앱에서 조정해 쓸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펜을 쥐고 노트필기를 할 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이 좋아, 필기만은 꼭 노트와 펜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 아날로그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텍스트 저장과 보관, 공유를 디지털 기기에서 하듯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도구를 찾는 '필기 마니아'들에게 몰스킨 스마트라이팅 세트를 제안해 본다.
몰스킨 스마트라이팅 세트는 전용 노트, 몰스킨 스마트펜, 스마트펜 충전케이블, 리필 펜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노트는 외관은 일반 몰스킨 노트처럼 생겼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된다. 펜도 일반 펜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기록을 디지털화해 준다.
스마트노트에 쓴 내용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로 전송되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법은 간단한다. 우선 스마트기기에서 '몰스킨 노트앱'을 내려받은 후, 스마트펜과 연동한다. 이 때 스마트펜에 가하는 압력 등 자신의 필기 습관에 맞게 펜의 민감도를 몰스킨 노트앱에서 조정해 쓸 수 있다.
스마트펜 설정을 마치면 '노트 시작' 버튼을 눌러 본격적으로 필기를 시작하면 된다. 스마트 노트북에 스마트펜으로 뭔가를 적으면, 이것이 노트앱 화면에 미러링이 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앱화면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다른 페이지로 번갈아 전환된다. 또 두 손가락으로 '핀치 인' 제스처를 하면 화면을 축소해 페이지를 더 많이 볼 수 있고, '핀치 아웃' 제스처를 하면 화면을 확대해 좀 더 상세히 볼 수 있다.
글자 색깔도 바꿀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색상에서 고르거나, '색상 원'을 탭해 팔레트에서 선택하면 된다. 또 '마크업' 기능을 써서 텍스트에 강조 표시를 해줄 수도 있다.
악필이라도 괜찮다. 손글씨를 디지털 글꼴로 변환하는 기능이 있어 필기한 내용을 깔끔한 글씨체로 정리해 저장할 수 있다. 또 노트에 적거나 그린 내용은 다른 사용자나 앱으로 공유할 수 있다.
각종 스마트기기가 문구 시장을 점령해 가는 디지털시대에도 손글씨만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이들에게 고유의 디자인에 디지털을 입힌 몰스킨 스마트라이팅 세트를 제안해 본다. 종이 이상의 가치를 더해가며 진화해 가는 노트를 아날로그로, 또 디지털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글·사진=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끔찍한 사고, 가슴 미어져"…시청역 사고현장 추모객 눈물바람
- 피임기구에 담은 마약 몸속에 숨겨 들여오다 들통…30대 여성 징역 5년
-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 아냐"…허웅 전 여친 변호사의 분노
- "눈물난다"…암투병 소녀, 86세 할머니 안심시킨 감동 사연
- "결제했는데…"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 얼굴 공개한 업주 고소
- 상속세 개편 또 미루나… 거야 `부자 감세` 반발에 속도 조절
- 현대차·기아 `비상`… 테슬라에 첫 역전
- 순익 50% 환원… 메리츠의 파격 밸류업
- `밸류업 세제지원` 덕 본 금융株… KB·신한지주 신고가
- 다가오는 입주 반감기… 집값 급등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