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파나시아, 수요생성형 인재양성 맞손

하경민 기자 2024. 7. 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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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는 3일 글로벌 친환경에너지설비기업 파나시아와 부산산업 수요생성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명대와 파나시아는 지역(Local)을 넘어 세계(Global)로 나아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선도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산업육성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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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동명대학교는 3일 글로벌 친환경에너지설비기업 ㈜파나시아와 부산산업 수요생성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동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명대학교는 3일 글로벌 친환경에너지설비기업 파나시아와 부산산업 수요생성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명대와 파나시아는 지역(Local)을 넘어 세계(Global)로 나아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선도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산업육성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30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재육성 발전기금 기탁, 글로컬대학 특화분야 연3학기제 Co-Op 프로그램 운영, 글로컬대학 특화분야 융합대학원 개설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파나시아는 인재육성 발전기금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3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 발전기금은 파나시아 직무연계 인턴십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은 "부산에서 자리잡은 지역 선도기업이자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지속적인 산학 협력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부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께서 동명대의 Do-ing(도전·체험·실천) 교육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시고 흔쾌히 발전기금까지 쾌척해주시는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실있는 인턴십 등을 통해 동명대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나시아는 수질·대기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설비 기업으로, 선박용 황산화물 저감장치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특허출원 및 실용신안 등 총 270여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3억달러 수출탑 수상 등 매출액의 85%이상이 수출로, 외화 획득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수소 추출기 '파나젠'을 개발해 수소산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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