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공원 내 물놀이장 40곳 개장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어린이들의 여름철 피서지인 공원 내 물놀이장 40곳을 이달부터 차례대로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부평구 일신공원과 서구 한신공원, 계양구 오조산공원 등 물놀이장 3곳이 새로 조성됐습니다.

관할 기관인 각 군·구청들은 물놀이장 수질검사와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업인이 되려고 인천 농어촌으로 이주했거나 농어촌에 살면서 어업·양식업을 경영하지 않는 만 65세 이하 귀어업인에게 창업 자금이나 주택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창업 자금은 수산업이나 관광·레저 분야에서 개인당 3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주택 비용은 매입·신축·리모델링 비용을 포함해 가구당 7500만원 이내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대출 금리는 연 1.5%이고, 상환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가까운 수협은행에서 상담을 받은 뒤 할 수 있습니다.

인천 동구는 지난해 방화로 큰 피해를 본 인천 현대시장이 1년3개월여만에 완전히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동구는 불에 탄 점포와 아케이드 등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노후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기존 입구 간판 대신 야간경관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현대시장에서는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지른 불로 점포 205곳 가운데 70곳이 훼손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2억3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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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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