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발전공기업 5곳 등 공공기관 사장 공모 시작

이슬기 2024. 7. 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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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등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와 한전의 전력산업 서비스 자회사 등 공공기관 사장 공모가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3일 한전과 정부 등에 따르면 전날 중부발전을 시작으로 남부발전(7월 4일), 동서발전(7월 5일), 서부발전·남동발전(7월 8일) 등 한전의 발전자회사 5곳의 사장 공모가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기술(7월 2일), 한전KDN(7월 4일) 등의 한전 자회사 사장 공모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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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신임 사장 공모 일제히 진행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중부발전 등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와 한전의 전력산업 서비스 자회사 등 공공기관 사장 공모가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3일 한전과 정부 등에 따르면 전날 중부발전을 시작으로 남부발전(7월 4일), 동서발전(7월 5일), 서부발전·남동발전(7월 8일) 등 한전의 발전자회사 5곳의 사장 공모가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기술(7월 2일), 한전KDN(7월 4일) 등의 한전 자회사 사장 공모도 예정돼 있다.

각 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이번 주 중 열어 사장 선임 일정을 진행한다.

모집 공고 후에는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내고, 이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와 각 사 이사회 의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최종 임명 절차를 거친다.

이 같은 절차에는 2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전 발전 공기업 5곳의 사장들은 지난 2021년 4월 26일 취임한 이후 3년 임기를 모두 마쳤다. 현재는 차기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유임 중이다.

이처럼 발전 공기업들의 사장 선임 절차가 늦어진 것은 지난 4월 총선 등 정치권 스케줄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정부와 전력 업계 안팎에서는 발전 공기업의 신임 사장으로 전력업계 전문가, 정치권 인사 등이 두루 검토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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