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업고 튀어?” 김수현♥김지원→변우석♥김혜윤, 열린 열애설 솔솔[스타와치]

이해정 2024. 7. 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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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인기 커플을 둘러싼 설렘은 종영하지 않았다.

'꽉 닫힌 결말'로 해피엔딩을 그린 tvN '눈물의 여왕' 주연 김수현-김지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커플을 두고 '열린 열애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특히 변우석, 김혜윤의 풋풋한 연기가 김수현, 김지원의 깊이 있는 부부 연기와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며 tvN 시청자 리모콘을 꽉 붙들어 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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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수현 김지원 변우석 김혜윤, tvN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인기 커플을 둘러싼 설렘은 종영하지 않았다.

'꽉 닫힌 결말'로 해피엔딩을 그린 tvN '눈물의 여왕' 주연 김수현-김지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커플을 두고 '열린 열애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최종회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김수현, 김지원은 방송 이후 서로가 서로의 첫 번째 연관검색어가 될 만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까칠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김지원과 그런 아내에게 지쳐 이혼을 결심했으나 점차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는 남편 김수현의 연기는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와는 결이 다른 별미를 선사했다. 특히 달콤한 로맨스와 현실 부부 갈등을 적절하게 배합하며 시청자와의 '밀당'(밀고 당기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TV-OTT 종합 화제성 8주 연속 1위(3월 1주 차~4월 4주 차), 넷플릭스 공식 집계 글로벌 톱10 TV 시리즈 비영어부문 주간 랭킹 10주 연속 톱10 진입 등 매체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지난 4월 28일 최종회가 방송된 후 한 달 반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눈물의 여왕'과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다는 시청자가 적지 않다. 흥미로운 건 단순히 작품에만 몰입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김수현, 김지원의 현실 러브라인을 기대하는 시선이 쏟아진다는 점.

김수현은 7월 1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 4장을 게재했다가 3장을 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은 김수현이 아시아 투어 팬미팅 중 찍은 사진이었는데 누리꾼들은 김수현이 삭제한 사진 속 포즈가 김지원이 최근 공개한 사진과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했고, 이 같은 흐름은 자연스럽게 두 사람 열애설로 번졌다. 댓글에는 실제 관계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당사자들은 물론 양측 소속사도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눈물의 여왕'과 비슷한 시기 방영된 '선재 업고 튀어'는 3%대 시청률로 출발해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 5.8%로 막을 내렸다. '눈물의 여왕'에 비하면 높은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변우석 신드롬' '김혜윤 인생캐' 등 성적 그 이상의 폭발적 화제성을 자랑했다. 특히 변우석, 김혜윤의 풋풋한 연기가 김수현, 김지원의 깊이 있는 부부 연기와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며 tvN 시청자 리모콘을 꽉 붙들어 맸다.

변우석, 김혜윤은 유난히 크고 작은 열애설이 많았다. 한 채널에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 현장 감독은 "실제로 둘의 사이가 너무 좋았다. 둘이 뭐가 있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정말 집중했다. 둘의 눈빛이 서로 정말 아껴주고 사랑하는 눈빛이 보여 찍으면서 울컥하기도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다가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변우석, 김혜윤이 '너네 사귀냐'는 장도연 질문에 "오빠가 말씀드려", "노코멘트하겠다" 등의 발언을 해 설렘 기어를 한 단 더 끌어올렸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드라마를 향한 애정은 끝나지 않았다. 김수현-김지원, 변우석-김혜윤을 향한 팬들의 사랑이 다음 작품, 또 다른 배우와의 케미스트리에도 든든한 응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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