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발달장애 미술가' 10명에게 1천만 원씩 전달

박연신 기자 2024. 7.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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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발달장애 미술작가 지원에 나섭니다.

우리금융은 어제(2일)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 육성 사업인 '우리시각'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협력사업으로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를 발굴해 전문작가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선정된 작가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의 작품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또 전문작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들이 전문작가로서 예술계와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우리시각 참여자 모집에 총 28명의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예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인정받은 최종 10명을 선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다섯달 동안 우리시각 멘토들과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노트와 포트폴리오를 도출하는 등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더욱 확장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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