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가족" 안양시, '동물보호 복지 플랫폼' 운영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반려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물보호 복지 플랫폼'(www.anyang.go.kr/animal)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한 플랫폼은 ▲실시간 동물 구조 관련 정보 ▲동물 입양 정보(동물 소개, 입양 절차, 입양비 지원 사항 등) ▲반려견 놀이터(삼막 애견 공원)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접수 ▲축제 및 참여 ▲동물보호·복지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양시는 국가 동물 보호 정보시스템, 포인핸드 앱, 당근 앱 등에 분산되어 있던 유실·유기 동물 정보를 해당 플랫폼에 연결하는 등 실시간으로 시민들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했다.

최대호 시장은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활발히 교류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반려인·예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031-8045-5134), 위생정책과(031-8045-26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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