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학습자, 시낭송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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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평생교육원 시낭송 학습자인 이영수 씨(여·57)가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전쟁과 평화, 통일 그리고 민족을 주제로 지난달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4회 계룡전국시낭송 경연대회'에서 이영수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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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평생교육원 시낭송 학습자인 이영수 씨(여·57)가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전쟁과 평화, 통일 그리고 민족을 주제로 지난달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4회 계룡전국시낭송 경연대회'에서 이영수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낭송대회에서 오디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35명의 참가자들은 평소에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영수 씨는 이번 대회에서 '그리고 오른쪽 눈을 감았다'를 낭송하며 시의 깊이와 이해뿐만 아니라 음운, 어조, 액팅 등의 시낭송 기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2022년부터 평생교육원 시낭송 및 시창작과 감상 관련 강좌를 수강하며 시낭송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평생교육원 시낭송 학습자인 인정인 씨(여·64)는 시인으로 등단했다.
인 씨는 정년퇴직 후 인생 2막을 시인으로 살고자 평생교육원 시낭송 강좌를 수강했다. 시의 기본 이해 등을 배우며 습작을 통해 글쓰기의 기본을 익히고 문학인 등과 교류하며 시에 대한 이해를 넓혀왔다. 인 씨는 이 대회에서 시제 선정과 시적화자의 내면세계 차원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이종순 원장은 "호국시(護國詩) 낭송을 음미하면서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통일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학습자들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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