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EP. WIND' 업데이트 진행

신규 특화서버 ‘야히’ 오픈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의 ‘EP. WIND’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특화서버 ‘야히’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EP.WIND 업데이트. [사진=엔씨소프트]

먼저 ‘EP. WIND’ 업데이트 기념 ‘올인원 시그니처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을 사용하면 ‘시그니처 출석체크 쿠폰’ 및 ‘축복의 성물’과 함께 서버에 따른 맞춤형 혜택을 받는다. 일반 서버에서는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대량 충전할 수 있는 ‘변화의 바람 기념 배지’를, 특화 서버에서는 성장의 물약 3개를 획득하는 ‘변화의 바람 빛나는 성장 큐브’를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아이템 복구권’도 지원한다. 복구권은 ‘시그니처 출석체크’에서 획득 가능하며, 특정 기간 내 인챈트 실패로 증발한 아이템을 카테고리별로 1개씩 최대 10종을 복구할 수 있다.

클래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클래스 리밸런싱’이 진행된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클래스 스킬 균형 조정이 적용되며 1차적으로 고급 및 영웅 스킬 개수가 통일된다. 리밸런싱 1차 업데이트로 마법사, 군주, 검사의 주요 스킬 조정과 함께 신규 스킬이 추가된다. 기타 클래스는 순차 진행 예정이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전서버 통합 거래 시스템 `아덴 월드 거래소`는 7월 중 업데이트된다. 기본 거래 화폐는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적용되며, 초기 안정성 확보를 위해 거래소 기능이 순차 오픈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빠른 캐릭터 육성을 돕는 ‘성장의 바람’ 및 ‘지배자의 전장’ 이벤트 △혈맹 리뉴얼 △UI/UX 개선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날 20시 정식 출시되는 신서버 ‘야히’는 아인하사드 시스템 및 일부 설정이 제한돼 진입장벽을 낮춘 특화 서버다. 엔씨는 ‘야히’ 서버 전용 혜택과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리니지 이용자는 8월 2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야히의 스페셜 장비 지원 상자’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7 숨겨진 마족무기 선택상자 △야히 방어구 세트 8종 △다양한 재화 획득이 가능한 레벨 90 달성 보상상자 등으로 구성됐다. ‘야히’ 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생성한 캐릭터 인벤토리에 자동 지급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