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승윤 “정규앨범에 매료됐지만‥내년부터는 이렇게 못 살 듯”

이하나 2024. 7.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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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이 자신에게 정규 앨범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7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한편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은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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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승윤이 자신에게 정규 앨범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7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역성’은 전작인 정규 2집 ‘꿈의 거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해 대중에게 먼저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승윤은 ‘폐허가 된다 해도’, ‘꿈의 거처’, ‘역성’까지 3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승윤은 “시대가 바뀌고 있고 정규 앨범은 인간 문화재처럼 고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저는 정규 앨범에 매료돼서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지속적으로 정규 앨범을 내고 있다.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로 엄청난 의미를 가져다 주진 못해도 무의미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이렇게는 못 살 것 같긴 하다.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 앨범을 3개 냈고, 거듭할수록 제가 음악인으로서 성장하고 있구나, 나은 것들을 남기고 있다는 생각에 정규 앨범이 크게 의미가 있다”라며 “어쨌든 지금은 음원스트리밍 시대고, 저도 정규 앨범을 다 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정규앨범을 내고 싶어하고, 저도 그 계보의 한 사람으로서 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은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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