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7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박경화‧김연희 부부

이종재 기자 2024. 7.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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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태백농협의 박경화(54)·김연희(52)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부부는 셀러리 공동출하회장을 역임하며 태백농업인 최초로 '셀러리 GAP' 인증을 취득했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농업 선진화를 도모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고 농협 강원본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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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태백농협 박경화‧김연희 부부.(농협 강원본부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태백농협의 박경화(54)·김연희(52)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 측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6년 차 영농인으로서 강원 태백에서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또 토양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대체작목(셀러리·라디치오)을 함께 재배하며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부는 셀러리 공동출하회장을 역임하며 태백농업인 최초로 '셀러리 GAP' 인증을 취득했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농업 선진화를 도모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고 농협 강원본부가 전했다.

아울러 이들 부부는 공선출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고, 자율방범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게 농협 측의 설명이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향후 박경화·김연희 부부가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 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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