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하정우vs여진구, 숨막히는 긴장…관객 성원 응답 스페셜 포스터

김보영 2024. 7.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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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 필람 무비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을 3일 공개했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하이재킹'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강렬한 비주얼과 긴박한 순간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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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 여름 극장 필람 무비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을 3일 공개했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하이재킹’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강렬한 비주얼과 긴박한 순간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여객기가 하이재킹 되기 직전의 아찔한 순간을 포착했다. 조종석에 앉아 뒤를 돌아보는 여객기의 부기장 태인(하정우 분)과 기장 규식(성동일 분)의 얼어붙은 듯 굳어진 표정은 그날의 긴장감을 생생히 전달한다. 이어 조종석 창문에 비친 폭탄을 든 여객기 납치범 용대(여진구 분)와 공포에 질린 승무원 옥순(채수빈 분)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영화 속 전대미문의 여객기 납치 사건이 주는 스릴과 서스펜스를 극대화한다. 이처럼 한눈에 전달되는 일촉즉발의 리얼한 긴박감은 짜릿한 영화적 경험을 기대케 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태인과 용대의 팽팽한 대립을 담았다. 살기 등등한 눈빛의 용대와 차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태인의 비주얼은 서로 대비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극 중 태인은 승객들을 무사히 지켜내기 위해, 용대는 여객기를 납치해 이북으로 넘어가기 위해 목숨을 걸고 대립한다.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채,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하정우와 여진구의 모습은 이들이 펼쳐 보일 숨 막히는 연기 대결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작품성, 상공에서 벌어지는 리얼타임의 긴박함으로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올 여름 극장 필람 무비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영화 ‘하이재킹’은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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