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범죄 예방 나선다"…해경, 부산 관내 해·육상 검문검색

김민지 기자 2024. 7. 3.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해양 국경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4~6일 부산 관내 해·육상에서 합동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문검색의 대상은 ▲해외 수출입 중고매각선박을 통한 밀항·밀입국 ▲외사취약해역 내 입·출항 선박 ▲고속 레저보트, 낚시어선 등 밀항·밀입국 고위험 선박 ▲AIS(선박위치표시장치) 미표출 선박 및 통신검문검색 불응 선박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11일 심야 시간 부산해양경찰서는 러시아산 킹크랩 등 냉동 수산물 밀수 선박을 적발해 검문검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4.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해양 국경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4~6일 부산 관내 해·육상에서 합동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문검색의 대상은 ▲해외 수출입 중고매각선박을 통한 밀항·밀입국 ▲외사취약해역 내 입·출항 선박 ▲고속 레저보트, 낚시어선 등 밀항·밀입국 고위험 선박 ▲AIS(선박위치표시장치) 미표출 선박 및 통신검문검색 불응 선박 등이다.

부산해경은 검문검색과 동시에 해안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밀항·밀입국·밀수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는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 사복형사 등이 함께 투입되며 특히 야간과 주말 등 취약 시간대에는 단속이 강화될 방침이다.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이와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밀항·밀입국·밀수 등 국경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