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 “진동 느꼈다” 신고 3건

부안/김정엽 기자 2024. 7.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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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3일 오후 2시 24분 43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이다. 최대 진도는 II(2)로, 조용한 상태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진동이다.

이날 지진으로 전북소방본부엔 3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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