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 연안에 넙치 치어 46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회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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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넙치 치어 46만 마리를 방류했다.
부안군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안 변산면 연안 해상에 넙치 치어 4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부안군은 무분별한 자원 남획과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자 매년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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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넙치 치어 46만 마리를 방류했다.
부안군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안 변산면 연안 해상에 넙치 치어 4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 치어는 방류종자 인증제 어종으로,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약 2개월 동안 키운 것이다.
부안군은 무분별한 자원 남획과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자 매년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수면 어종 5종과 내수면 어종 4종에 대한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7월 중에는 꽃게, 동자개, 붕어 종자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은 이미 5~6월 중 메기, 감성돔, 조피볼락, 말쥐치 종자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부한 연안 어장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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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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