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착용률 14% 불과…사천해경, 착용 생활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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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국민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사천해경은 관공서와 교육기관 및 삼천포서울병원과 협업해 안전문화 안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경 서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 기관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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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국민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한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 사고 발생 건수는 총 651건으로 사망·실종자는 120명이다.
연안 사고를 당한 사람은 1008명으로 이 중 구명조끼 착용 인원은 139명(14%)에 불과했다.
이에 사천해경은 관공서와 교육기관 및 삼천포서울병원과 협업해 안전문화 안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 관내 해·수산단체 및 관할 어촌계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공공장소 출입구에는 시인성을 향상한 구명조끼 스티커를 부착해 일상 속에서 구명조끼 착용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청과 전국 소속기관을 비롯해 대형마트, 수협중앙회·은행, 여객선터미널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장수표 사천해경 서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 기관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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