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억원 투입 넙치 치어 46만 마리 해상 방류

고석중 기자 2024. 7.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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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3일 넙치 치어 46만 마리를 변산면 연안 해상에 방류했다.

방류한 넙치 치어는 방류종자 인증제 어종으로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후 2개월 동안 키운 종자다.

한편 군은 서식 환경 등을 고려해 해수면 어종 5종(꽃게, 넘치, 말쥐치, 조피볼락, 감성돔)과 내수면 어종 4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에 대해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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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수정란 받아 부화 2개월 키운 종자
수산 자원 회복·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3일 넙치 치어 46만 마리를 변산면 연안 해상에 방류했다. 소요 예산은 총 2억원이 투입됐다.

방류한 넙치 치어는 방류종자 인증제 어종으로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후 2개월 동안 키운 종자다.

군에서는 무분별한 자원 남획,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생계를 위협받는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부한 연안 어장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서식 환경 등을 고려해 해수면 어종 5종(꽃게, 넘치, 말쥐치, 조피볼락, 감성돔)과 내수면 어종 4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에 대해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방류 시기에 따라 5~6월 중 메기(14만 마리) 및 감성돔(28만 마리), 조피볼락(38만 마리), 말쥐치(47만 마리) 종자를 방류했으며, 7월 중 꽃게(160만 마리), 동자개(80만 마리), 붕어(40만 마리)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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