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정차지점에 스키드마크…"브레이크 작동해야 남아"(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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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숨진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차량 정차 지점에 '스키드마크'가 남았다고 밝혔다.
스키드마크는 통상적으로 차량 내 제동장치가 작동됐을 때 남는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3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마지막 정차 지점에 스키드마크가 남아있는 것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키드마크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냐'는 질문에 "스키드마크는 기본적으로 제동장치가 작동됐을 떄 (남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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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9명이 숨진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차량 정차 지점에 '스키드마크'가 남았다고 밝혔다.
스키드마크는 통상적으로 차량 내 제동장치가 작동됐을 때 남는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3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마지막 정차 지점에 스키드마크가 남아있는 것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키드마크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냐'는 질문에 "스키드마크는 기본적으로 제동장치가 작동됐을 떄 (남는다)"고 답했다. 급발진 사고일 경우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다.
가해차량 운전자는 현재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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