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용 출마 선언…"부산 민주당 50%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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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이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대변인은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2026년 부산시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것을 바치겠다고 맹세하며 당원과의 계약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는 최 대변인을 포함해 이재성 사하을 지역위원장,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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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불출마도 선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이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대변인은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2026년 부산시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것을 바치겠다고 맹세하며 당원과의 계약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을 당원이 주인 되는 '당원 주권 정당'으로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민주당 내에서 치열하게 노력해 왔다. 부산시당을 당원 주권 정당의 모범으로 만들겠다"며 당윈과의 4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우선 '당원 주권 정당'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 당원 온라인 투표·토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권에 맞서 치열하고 효과적으로 투쟁하는 부산시당을 만들겠다고도 다짐했다.
이어 '부산 민주당 50%'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최 대변인은 "지난 총선에서 2.34%가 부족해 '통곡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재명 대표와 협력해 부산시장, 대선 득표율 50%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부산시장 집권 플랜과 이재명 정부 집권 플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부산 민주당 집권젼락위원회'를 출범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최 대변인은 부산시장 후보 불출마를 함께 선언했다.
그는 "한국 사회 기득권 세력이 만든 가장 큰 정치적 병페인 '지역감정'을 극복하려 했던 노무현의 꿈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노무현의 꿈이 가장 치열하게 꿈틀대고 있는 곳이 이곳 부산이다. 부산 민주당을 민주당 정권 창출의 첨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는 최 대변인을 포함해 이재성 사하을 지역위원장,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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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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