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물가 잡겠다"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9곳 추가 지정

김종효 기자 2024. 7. 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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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서민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과 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나서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중인 9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추가 지정돼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40개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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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서민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과 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나서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중인 9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추가 지정돼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40개소로 늘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평가·지정되며 지정 후에는 지정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인센티브 물품 및 업소에 대한 홍보를 지원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고창사랑카드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캐시백을 통해 5%의 할인을 추가 지원 중이며 이달부터는 배달앱 이용 시 배달쿠폰 지원까지 시행 중이다.

아울러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30% 감면은 물론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과 연간 100만원 정도의 업소별 맞춤형 물품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더 활성화되고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고창군이 지정한 관내 신규 착한가격업소는 ▲모양성 숯불갈비 ▲토종언니네 ▲한우애 ▲아산해장마루 ▲히트맛집 ▲선녀네장작구이 ▲흑돼지&면가 ▲뉴미용실 ▲국제이용원 등으로 외식업소 7개소, 이미용업소 2개소다.

이외 기존 착한가격업소는 ▲최윤희머리방 ▲머리마을미용실 ▲박가네한우사랑 ▲제일식당 ▲미나라미용실 ▲남원추어탕 ▲스타미용실 ▲두레반 ▲토속집 ▲터식육점 ▲무장회관 ▲쉼터미용실 ▲금란미용실 ▲옥돌식당 ▲넥스텔모텔 ▲천안문 ▲명성회관 ▲덕장진땡이 ▲까꼬뽀꼬 미용실 ▲유정낙지마을 ▲쎄리아미용실 ▲머리마실 가는날 ▲커피를부탁해 ▲미향 ▲가마솥곰탕 ▲오월의정원 ▲솔담브레드 ▲도봉산갈비 ▲보라네감자탕 ▲설가네한식뷔페 ▲TV한번도안나온집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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