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주지 후보에 종천스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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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경주 불국사 주지 후보에 종천스님이 당선됐다.
불국사는 2일 경내 무설전에서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갖고 종천스님을 주지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산중총회는 구성원 123명 가운데 83명이 참석했으며 종천스님이 67표 득표했다.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종천스님은 1990년 불국사에서 월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3년 범어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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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경주 불국사 주지 후보에 종천스님이 당선됐다.
불국사는 2일 경내 무설전에서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갖고 종천스님을 주지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산중총회는 구성원 123명 가운데 83명이 참석했으며 종천스님이 67표 득표했다. 나머지 후보는 지정스님 9표, 정오스님 3표, 각천스님 2표, 무효 2표로 집계됐다.
종천스님 당선 인사를 통해 "어른 스님들의 덕화와 불철주야 정진하는 수좌 스님들의 수행, 지역 포교에 헌신하고 있는 말사 스님들의 정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종천스님은 1990년 불국사에서 월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3년 범어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또 불국사 교무국장, 불국사 총무국장, 포항 오어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불국사 주지 직무대행 소임을 수행해 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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