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 이상 급락, 6만1000달러도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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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순유입이 이뤄졌다는 소식에도 3% 이상 하락, 6만1000달러도 붕괴했다.
앞서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이같은 우려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호재를 압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날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7% 하락하는 와중에도 ETF에 7억9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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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순유입이 이뤄졌다는 소식에도 3% 이상 하락, 6만1000달러도 붕괴했다.
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2% 급락한 6만8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6만1000달러도 붕괴했다.
앞서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이는 마운트곡스가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상환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 시장에 비트코인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이같은 우려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호재를 압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날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7% 하락하는 와중에도 ETF에 7억9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마운트곡스 물량 우려로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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