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 이상 급락, 6만1000달러도 붕괴(상보)

박형기 기자 2024. 7. 3.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순유입이 이뤄졌다는 소식에도 3% 이상 하락, 6만1000달러도 붕괴했다.

앞서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이같은 우려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호재를 압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날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7% 하락하는 와중에도 ETF에 7억9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순유입이 이뤄졌다는 소식에도 3% 이상 하락, 6만1000달러도 붕괴했다.

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2% 급락한 6만8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6만1000달러도 붕괴했다.

앞서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이는 마운트곡스가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상환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 시장에 비트코인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이같은 우려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호재를 압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날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7% 하락하는 와중에도 ETF에 7억9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마운트곡스 물량 우려로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