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제품 안전 검수시스템 개발

최창호 기자 2024. 7.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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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3일 고객사가 주문한 선재제품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검수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DX와 협업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스마트 CCTV를 이용, 차량에 불규칙하게 적재된 선재제품의 라벨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해 문자를 인식하고, 인식된 문자를 MISE 데이터와 비교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때문에 검수자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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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객사가 주문한 선재제품을 정확하게 배송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2024.7.3/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3일 고객사가 주문한 선재제품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검수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DX와 협업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스마트 CCTV를 이용, 차량에 불규칙하게 적재된 선재제품의 라벨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해 문자를 인식하고, 인식된 문자를 MISE 데이터와 비교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때문에 검수자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작업자가 차량에 올라가 출하하는 제품이 송장에 있는 정보와 일치하는지 일일이 확인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객체 인식 AI 알고리즘을 CCTV에 적용해 선재 제품뿐 아니라 후판, 코일 등 다른 제품의 출하 검수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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