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미래 리더 육성 ‘퓨처스 컬리지’ 출범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4. 7.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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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5일부터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ONSO 퓨처스(FutuRES) 칼리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미래 리더 육성프로그램인 ONSO 퓨처스 칼리지는 산업 변화와 사회 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미래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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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부터 8월말까지
17개 대학 32명 대학생 참여
지난 6얼 29일 진행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ONSO 퓨처스 칼리지’입학식.<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5일부터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ONSO 퓨처스(FutuRES) 칼리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미래 리더 육성프로그램인 ONSO 퓨처스 칼리지는 산업 변화와 사회 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미래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 이름은 퓨처스 칼리지는 미래(Future)와 책임(RESponsibility)를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커리큘럼에는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강연, 기업 탐방, 스타트업 멘토링, 워크숍, 1박 2일 역량강화 캠프, 팀 프로젝트 발표 등 협업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32명의 학생을 선발해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공학, 경제경영, 의약, 건축디자인 등 국내외 17개 대학 20여개 전공을 수강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한다. 재단은 이들이 전공과 관계 없이 포용적 문제해결을 능력을 갖춘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연사로는 이은영 삼일 PwC 경영연구원 상무, 백영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선임전문관, 심규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인소영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문주인 메타텍스처 대표,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 이주봉 더데이원랩 대표 등 기후테크,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임팩트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재단은 “미래세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감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사람을 중시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철학에 맞게 ONSO 퓨처스 칼리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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