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동우회 “검사 탄핵은 검찰 말살, 겁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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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검사들의 모임인 검찰동우회(회장 한상대)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4명에 탄핵소추 발의에 대해 "파렴치한 검찰 말살, 검사 겁박 행태"라고 밝혔다.
검찰동우회는 "탄핵 사유가 근거 없음이 명백함에도 억지 논리를 앞세워 이재명 담당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하고 이를 공개하는 것은 검사들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불법행위"라며 "명백한 위법으로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한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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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검사들의 모임인 검찰동우회(회장 한상대)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4명에 탄핵소추 발의에 대해 "파렴치한 검찰 말살, 검사 겁박 행태"라고 밝혔다.
검찰동우회는 "탄핵 사유가 근거 없음이 명백함에도 억지 논리를 앞세워 이재명 담당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하고 이를 공개하는 것은 검사들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불법행위"라며 "명백한 위법으로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한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 "그 부당함이 명백하므로 즉각 기각하라"고 촉구했다. 법원에는 "이재명 사건을 신속히 재판해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 따른 사법부의 입법 독주에 대한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검찰동우회는 검찰 퇴직자들의 친목 단체다. 이명박 정부 시절2011∼2012년 검찰총장을 지낸 한상대 전 총장이 9대 회장을 맡고 있다.
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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