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석계 115번 노선에 전세버스 투입

이호진 기자 2024. 7.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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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운수업체의 버스 감차로 불편을 겪고 있는 115번 노선에 하루 8차례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서울버스인 1156번이 폐선되자 사능차고지에서 퇴계원을 거쳐 석계역까지 운행하는 1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시는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115번 노선 투입 차량을 5대로 늘리고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배차 간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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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번 시내버스.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운수업체의 버스 감차로 불편을 겪고 있는 115번 노선에 하루 8차례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서울버스인 1156번이 폐선되자 사능차고지에서 퇴계원을 거쳐 석계역까지 운행하는 1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노선 운행 적자와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8대 였던 버스가 4대로 감차되면서 배차 간격이 길어졌고, 이로 인해 석계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임시 전세버스는 115번과 달리 퇴계원 쌍용예가 아파트에서 석계역 구간을 출·퇴근 시간대 각각 4차례씩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동일하다.

시는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115번 노선 투입 차량을 5대로 늘리고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배차 간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세 차량 투입을 결정했다”며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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