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 전망에 한달새 2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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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 이후 실적 전망 상향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적자는 전분기 4695억원에 비해서 절반으로 축소된 2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이번 분기 대형 OLED 출하량은 전년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소형 OLED패널 출하량 역시 5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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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출하량 확대에
2분기 영업적자 전분기 대비 절반 수준될 듯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올라가면서 최근 한달간 21%가 오른 바 있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적자는 전분기 4695억원에 비해서 절반으로 축소된 2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컨센서스인 3500억원 적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적자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요인은 OLED패널 출하량 증가에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이번 분기 대형 OLED 출하량은 전년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소형 OLED패널 출하량 역시 5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애플에 공급하는 OLED 패널이 크게 늘고 LG전자의 TV 패널 주문이 확대돼 올 하반기 흑자전망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중국발 저가 디스플레이 패널 공세로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하반기 이후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중형 (태블릿 PC) OLED 안정적 물량확보와 중소형 OLED 점유율 확대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OLED 매출 비중 확대로 내년부터 LG디스플레이 흑자기조 정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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