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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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인 박완희 충북 청주시의원이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완희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는 지역의 실상을 정확히 아는 지방의원"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에 현역 지방의원인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최고위원 출마의 변을 밝혔다.
현역 지방의원인 박완희 의원의 최고위원 도전은 민주당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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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인 박완희 충북 청주시의원이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완희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는 지역의 실상을 정확히 아는 지방의원”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에 현역 지방의원인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최고위원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민주당은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이었다”고 강조한 그는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의 단식투쟁을 통해 1991년 지방의원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행되었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단식투쟁으로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막아내고 지방재정 자치를 지켜냈다”고 부연했다.
박 의원은 “정치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만나 민주당의 가치를 전파하고, 민주당의 성장을 위해 밭을 일구는 지방의원이 비현실적인 처우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희생을 강요하며 민주당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원이 되면 지방의 현실을 민주당 정책에 반영하고, 당원과 지도부를 연결하는 매개가 될 것이며, 개헌 논의에 적극 참여해 지방정부 개념을 헌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기 민주정부 수립 기여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350여 명의 기초의원과 350여 명의 광역의원이 지지하는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현역 지방의원인 박완희 의원의 최고위원 도전은 민주당 역사상 처음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오는 8월 18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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