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피크닉 페스타'…옛 경주역서 이번 주말 개최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7.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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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기상 악화로 연기했던 '피크닉 페스타'를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개최한다.

경주시는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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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먹거리·공간…관람객 오감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 준비
행사 기간 국내 인기 인디밴드·거리예술팀 초청 공연 개최

   

경주문화관1918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기상 악화로 연기했던 '피크닉 페스타'를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개최한다. 

피크닉 페스타는 당초 지난달 29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했다. 경주시는 이번 주말에는 비가 와도 계획대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피크닉 페스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시는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예정이다. 

먼저 공연은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펼쳐진다.

콘서트 스테이지 라인업은 6일(토) PL밴드, 김수영, 하동균 밴드가 출연하고 7일에는 김사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가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을 개최한다.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낮 1시부터 운영한다.

1918 쉽터는 공연장 240m 구간에 안개 분사 노즐을 설치해 관람객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예정이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먹거리 분야는 총 5대의 푸드트럭(△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연어초밥 △타코야끼)을 운영한다. 

경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들의 도심 유입으로 도심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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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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