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이유? 나에겐 의미 있는 여정”

이승윤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가수 이승윤이 정규 3집 선발매 앨범을 발매한 이유를 밝혔따.

7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설’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정규 1집 발매 당시 온라인 쇼케이스 이후 공식적인 쇼케이스를 개최한 이승윤은 “미디어 쇼케이스 자체가 저한테 생소한 개념이다. 1집 때는 뭣도 모르고 했는데 장황하게 곡 소개를 하고서 막상 공연을 MR을 해 보려고 하니까 머쓱하더라. 기억 속에서 잊고 있다가 이번에는 밴드 셋으로 제대로 해보자고 제안을 해주셔서 다시 한번 해보게 됐다”라고 행사를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역성’은 전작인 정규 2집 ‘꿈의 거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해 대중에게 먼저 선보이는 앨범이다.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 거대한 파장을 만들겠다는 이승윤의 마음가짐이 담겼다.

선발매 앨범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승윤은 “올해까지는 정규 앨범을 내는 음악인으로 살아야겠다고 혼자서 규정했다. 음악인으로서 그게 저한테 유의미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정규 앨범을 내기 위해서 여정을 가고 있는데 그래도 받아들이시는 리스너 분들은 한 뭉텅이가 오면 부담스러우시니까 몇 곡만 선공개를 하려다가 조금씩 넣다 보니 8곡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설’은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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