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BA 도전은 계속된다’ 한국농구 미래 이현중,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 체결

조영두 2024. 7. 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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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 도전하는 이현중(24, 200cm)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었다.

3일 해외농구 소식에 능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중이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중이 이번 NBA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투웨이 계약을 통해 NBA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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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NBA에 도전하는 이현중(24, 200cm)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었다.

3일 해외농구 소식에 능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중이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슨대 출신의 이현중은 2022년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했다. 이후 NBA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입단한 그는 12경기에서 평균 17.6분 동안 5.5점 4.3리바운드 1.7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여름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NBA 서머리그에 출전했지만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호주로 눈길을 돌린 이현중은 NBL 일라와라 호크스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초반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점차 입지를 넓혀갔다. 최종 성적은 정규리그 32경기 평균 17.2분 출전 7.3점 3.7리바운드. 장기인 3점슛은 평균 1.3개를 터트렸고, 성공률은 38.5%를 기록했다.

NBL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친 이현중은 일본 B.리그로 향했다. 오사카 에베사와 2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것. 시즌 막판 팀에 합류한 그는 정규리그 16경기에서 평균 27분 54초를 뛰며 15.3점 5.5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숀 롱(현대모비스)과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아시아 무대는 좁다는 걸 각인시켰다.

지난 5월 한국으로 돌아온 이현중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NBA 서머리그에 다시 한번 나서기 위해서다. 6월 미국으로 출국한 그는 댈러스 매버릭스, 포틀랜드와 워크아웃을 가졌다. 결과적으로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에 성공, 올해 NBA 서머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현중의 에이전시 A2G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댈러스, 포틀랜드와 미국에서 워크아웃을 가졌다. 좋은 컨디션으로 장기인 슈팅 능력을 보여줬고, 수비도 굉장히 잘했다. 포틀랜드에서 관심을 갖고 초청해줘서 서머리그 계약을 맺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현중이 이번 NBA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투웨이 계약을 통해 NBA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2024 NBA 2K25 서머리그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현중은 1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일라와라 홈페이지 캡쳐,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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