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4시] 하은호 시장, 개관 앞둔 사업장 4곳 현장점검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7.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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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이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하반기 개관을 앞둔 주요 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3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먼저 다음 달 개관을 목표로 내부시설 공사에 한창인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을 찾아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층별 시설을 둘러봤다.

하 시장은 청플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대책 마련과 개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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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후반기 첫날 '청플' 등 개관 준비상황 둘러봐 
"시설물 개관과 동시에 원활한 운영 되도록 최선" 당부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하반기 개관을 앞둔 주요 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3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먼저 다음 달 개관을 목표로 내부시설 공사에 한창인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을 찾아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층별 시설을 둘러봤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상생드림플라자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군포시 제공

하 시장은 청플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대책 마련과 개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군포1동 원도심지역 재생을 위해 조성 중인 상생드림플라자 공사 현장을 찾은 하 시장은 건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정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폭염과 폭우 피해 예방 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상생드림플라자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6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하 시장은 또 송부동 지역에 조성된 송부종합사회복지관과 송정복합체육센터를 방문하고 시설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두 시설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출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부시설을 보완·정비해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하 시장은 "시설물의 완공은 사업의 끝이 아닌 시작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시설물의 안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하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개관과 동시에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군포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발굴 나서 

경기 군포시는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발굴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포시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곤란한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경우 ▲자립 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세~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세~39세)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 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 돌봄형, 월 72시간)과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 가사형, 월 12시간), B-2(추가 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뉜다.

특화 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병원동행 등이다.

이용 희망자는 본인이 원하는 사안에 맞추어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 군포 대야동 주민자치회, '로컬푸드 장터' 진행

경기 군포시 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평숙)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대야미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대야동 로컬푸드 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군포 대양동 로컬푸드 장터 운영 현장 ⓒ군포시 제공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로컬푸드 장터 사업은 도농복합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야동의 대표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다.

로컬푸드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대야동에 거주하는 도시농부 30여 팀이 참가해 직접 경작한 토마토, 감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작물을 판매했다.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신선한 농작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로컬푸드 장터를 방문해 본인이 경작한 수확물도 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분들에게는 자리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대야동 로컬푸드 장터는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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