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양사이버대, 페루 국립공과대와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정하정 2024. 7.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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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가 페루 국립공과대(UNI) 시스템산업공학과(FIIS) 학생을 위한 맞춤형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개설, 지난 1일부터 과정을 시작했다.

UNI는 국립대학교로 학생 등록금이 무료이나, '한양사이버대-페루 UNI FIIS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이 한양사이버대에 등록금을 납부하며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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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성근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Pablo Alfonso Lopez Chau Nava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총장.

한양사이버대가 페루 국립공과대(UNI) 시스템산업공학과(FIIS) 학생을 위한 맞춤형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개설, 지난 1일부터 과정을 시작했다.

2021년 한양사이버대는 페루 리마에 위치한 UNI와 복수학위 등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여름 19명의 UNI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정 시범운영 했으며 같은 해 가을에는 34명의 UNI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정 학점교류를 시행했다.

UNI는 국립대학교로 학생 등록금이 무료이나, '한양사이버대-페루 UNI FIIS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이 한양사이버대에 등록금을 납부하며 수강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UNI FIIS 교수진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페루 학생 맞춤형 과목으로 구성했으며, AI 전공과 지능형 자동차 전공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

두 전공 모두 한국에서 2주간 진행되는 '실습 프로젝트 수행 및 견학'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실습은 한국 미래 공학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보고자 하는 페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설한 과정이다.

오성근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은 “한양사이버대와 페루 국립공과대 시스템산업공학과의 복수학위 과정은 1:1 학생 교류 방식에서 수익모델로 변환한 사이버대 최초의 해외 교육사업 모델로서 본교의 공학프로그램을 남미 시장에 확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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