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빗길 음주운전으로 행인 2명 친 50대, 숨진 채 발견

강미영 기자 2024. 7.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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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빗길에서 운전하다 행인 2명을 친 5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4시 5분쯤 사천시 서포면 한 도로에서 A 씨가 길을 걷던 행인 2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당시 사천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A 씨는 면허취소 수준 만취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이틀 뒤인 1일 오전 사천시 사남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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