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영국서 70주년 특별전…한국 현대미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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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은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영국 런던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작고 회원인 천경자·서세옥(한국화), 김환기(서양화), 권창륜(서예)의 작품도 전시해 예술원의 70년 여정을 함께 한 미술인들의 발자취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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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은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영국 런던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미술 분과의 현 회원 13명과 작고 회원 4명의 작품 총 26점을 전시합니다.
현 회원으로는 이종상(한국화),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서양화),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조각), 이신자·강찬균(공예), 윤승중(건축)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오늘을 있게 한 원로 미술인들의 활동상을 소개합니다.
또한 작고 회원인 천경자·서세옥(한국화), 김환기(서양화), 권창륜(서예)의 작품도 전시해 예술원의 70년 여정을 함께 한 미술인들의 발자취도 짚어봅니다.
신수정 예술원 회장은 "예술원 70년 역사 속에서 한국현대미술의 기틀을 마련한 원로 미술가들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작품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한민국예술원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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