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완투승' 투수 쿠에토, 텍사스 마이너서 옵트아웃…빅리그 복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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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아 옛날이여!'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 하다.
한 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며 월드시리즈에서 완투승까지 달성했던 오른손 투수 조니 쿠에토(38)가 소속팀 텍사스와 맺은 마이너 계약을 파기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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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쯤되면 '아 옛날이여!'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 하다. 한 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며 월드시리즈에서 완투승까지 달성했던 오른손 투수 조니 쿠에토(38)가 소속팀 텍사스와 맺은 마이너 계약을 파기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 시즌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추진하던 쿠에토가 이달 1일까지 메이저리그 콜업이 없을 경우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이용해 FA 자격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쿠에토는 옵트아웃을 하기 전까지 올 시즌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총 9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5.71의 성적을 남겼다. 이 기간 총 41이닝을 던져 피안타 42개를 허용하며 26실점했다. 피안타 42개 중에는 홈런도 6개나 포함돼있다. 볼넷은 단 8개 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제구는 좋았다. 탈삼진도 34개나 솎아냈다.
하지만 텍사스에서 원했던 메이저리그 복귀는 끝내 현실이 되지 못했다. 쿠에토는 다시 FA 자격으로 팀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 됐다. 매체는 "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쿠에토가 마이너 계약을 넘어 단기간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진 팀들로 부터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쿠에토는 지난 2008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첫 해 총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14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9년 단숨에 시즌 11승을 거두며 빅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했다. 2012년 시즌 19승에 이어 2014년에는 총 34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0승 9패 평균자책점 2.25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힌 것은 물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상 투표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쿠에토는 2015년 시즌 중반 캔자스시티로 트레이드 된 뒤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열망하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특히 그는 뉴욕 메츠를 상대로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단 2피안타만 허용하며 7-1 완투승을 견인했다. 쿠에토는 1991년 이후 아메리칸리그 투수 가운데 월드시리즈에서 완투승을 거둔 첫 번째 투수가 됐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시카고 화이트삭스-마이애미를 거친 쿠에토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16시즌을 뛰며 통산 144승 111패 평균자책점 3.50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옵트아웃을 통해 FA가 된 쿠에토가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조니 쿠에토©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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