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오르자 국내 이차전지주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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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10%대 상승을 보이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1.14%, 1.07%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자이글(6.73%), 엘앤에프(6.66%), 탑머티리얼(4.60%)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이날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진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0%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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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10%대 상승을 보이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2000원(3.49%)오른 3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1.14%, 1.07%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자이글(6.73%), 엘앤에프(6.66%), 탑머티리얼(4.60%)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반면 장 초반 급등했던 롯데머티리얼즈는 2% 이상 떨어졌고, 율촌화학도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진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0%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전일 대비 10.20% 오른 231달러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의 급등과 함께 전기차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심이 커지면서 최근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차전지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분기 약 41만831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44만3956대를 인도하며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43만9302대를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약38만여대의 Model 3Y 차량을 생산하고 그 중 42만여대를 인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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