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힐튼호텔, 최고 39층 호텔·업무시설로 재탄생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4. 7. 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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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서울 호텔 부지에 최고 39층 높이 숙박시설과 34층 높이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장위10구역엔 최고 35층, 200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3일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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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0구역 최고 35층 2004가구
연희1구역은 13개동 961가구로
서울 중구 힐튼호텔 부지 재개발 사업 투시도 <서울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서울 호텔 부지에 최고 39층 높이 숙박시설과 34층 높이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장위10구역엔 최고 35층, 200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3일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남대문로 5가 395 일대)’은 서울역 힐튼호텔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34층 높이 업무시설 1개동, 39층 높이 숙박시설 1개동, 8층 높이 공공청사 등이 들어선다.

동측에 위치한 남산 한양도성을 고려하여 성곽으로부터 일정거리 밖으로 고층부를 위치하게 했다. 또 서울역 북측에서 남대문교회~남산까지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규모 녹지‧휴게공간인 개방형녹지를 확보해 남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도심 녹지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힐튼 로비를 보전해 개방형녹지와 저층부 판매시설을 연결함으로써 방문객에게 남산 조망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장위10구역’과 ‘연희1구역’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사례다. 장위10구역(성북구 장위동 68-37 일대)은 지하 5층~지상35층 규모 공동주택 건립 사업으로 ‘건축·경관·교통·공원·교육 분야’를 통합 심의했다. 통합심의에서는 단지 내 경사로 계획 등 보행약자 배려와 인근 장위초등학교의 통학안전·교육환경보호 및 신설 공원 이용의 편의성 증진 등을 개선의견으로 제시했다. 이번 통합심의로 사업기간 단축 효과를 통해 내년 착공,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장위10구역 조감도 <서울시>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서대문구 연희동 533 일대)은 지하4층~지상20층 13개동 961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이번 심의에서는 서울시의 높이 규제완화와 연계한 높고 낮은 다양한 층수 도입을 통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축계획이 되도록 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곳은 현재 이주와 철거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공사착공이 내년 초로 계획돼 있다.
연희1구역 조감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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