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팅] 조원진 "韓, 당대표 되면 본격적으로 '보수의 가치' 버릴 것"

신동진 2024. 7. 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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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청원 의미 없어…이재명 퇴출은 100만 표 넘을 것
- 정무장관직 신설, 국면 전환 아니라 한동훈 당대표 대비
- 원희룡 출마는 원내 단속용…용산에서 그립 세게 쥐려해
- 한동훈 당대표 출마 목적? 자기 존재 드러내기 위한 것
- 한동훈,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 건가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7월 3일 (수)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이재명, 사법적 족쇄 채울 시기 지나…2년 동안 뭘 했나

- 윤 대통령 말 많은데 한동훈은 더 많아…국민들 우려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배승희 :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2부 시작합니다. 수요일 모두까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스튜디오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조원진 : 네. 반갑습니다.

◆ 배승희 : 모두까기의 대표주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님. 오늘은 뭘 까볼까 했더니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90만에 육박했다고 하는데요. 민주당은 거리를 두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은 SNS 통해서 많이 한 거 아닌가요?

◆ 배승희 : 그렇죠.

◇ 조원진 : 우리 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무죄 석방을 340만 명 직접 자필로 받아서 문재인 청와대에도 보내고. 그쪽에 여러 군데 재판부나 검찰 쪽에 보냈는데.

◆ 배승희 : 숫자 게임이 안 되네요.

◇ 조원진 : 이재명 정치 퇴출 아마 서명 청원 받으면 하루 만에 100만 표 나올 거예요.

◆ 배승희 : 하루 만에 100만표.

◇ 조원진 : 별 의미가 없다 이래 보는 거죠.

◆ 배승희 : 별 의미가 없다.

◇ 조원진 : 단지 하나 이제 민주당의 속내는 곧 조국 없는 조국 당이 될 텐데. 조국 신당하고 조금 거리를 두고, 하나는 이제 조국당에서 얘기하는 탄핵까지는 가지 않겠다. 요즘 뭐 그 정청래나 최민희, 김현 의원들의 돌발적인 얘기들을 보면 좀 비정상적이잖아요? 의도적인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을 실패한 정권으로 몰고 간다라는 거 아니겠어요? 거기 부분에 있어서는 결국 이재명 당 대표. 그 다음 대통령 후보 실패한 윤석열 정권을 만들어가면서 자기들이 정권 창출하겠다 그거 아니겠습니까?

◆ 배승희 : 명분 쌓기다. 알겠습니다. 대통령실이요 정무장관직을 신설하고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 법이 일단 통과돼야 될 것 같기도 한데요. 국면 전환이 될까요?

◇ 조원진 : 국면 전환이 아니고 한동훈 당 대표에 대비한 그러한 거다. 이게 이래 보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무수석이 있는데 정무수석도 그렇게 열심히 많이 접촉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정무장관직을 놓는다는 것은 이제 당과 거리를 두고 윤 대통령실에서 국회랑 직접 하겠다 뭐 그거 아니겠어요? 결국 추경호 원내대표의 목이 그러니까 추경호 원내대표가 어디로 도망갔다 왔잖아요. 왜냐 그러면 갑자기 나갔다 왔어. 본인이 생각하면 머리 아프다고 왜냐하면 이게 이제 당론 결정이 보통 특권 문제라든지 정책적인 당론 결정은 의총에서 하잖아요. 이게 양단으로 분리됐다고 당대표하고 의총 의원들의 생각이 다를 경우가 되게 많아져서 그러한 부분에 대한 대비를 이미 정무장관 신설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이래 보시면 됩니다.

◆ 배승희 : 대통령실이 한 발 더 앞서가지고.

◇ 조원진 : 이미 대통령실은 한동훈 당 대표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그래 보는 거죠.

◆ 배승희 : 아니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는 나경원 당대표 한동훈 대선 후보가 제일 좋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지금 분위기가 그게 아닌가 봐요.

◇ 조원진 : 제 얘기가 맞죠. 왜냐하면 원희룡은 나오면 안 되는 상황이고, 용산 대통령실에서 너무 그립을 너무 그립을 너무 세게 자꾸 쥐려고 그런다. 세게 지으면 질수록 용산 대통령실이 어려워지는데 원희룡 후보가 나온 배경 자체가 그런 의혹이 있는 거죠. 그런데 이제 원희룡 후보 나온 것도 원내 의원들 단속용이다. 만약에 원희룡 후보가 안 나왔을 경우에 한동훈 후보로 쏠리는 국회의원들 원외에는 그렇다 하더라도 원내 국회의원들이 한동훈 후보로 쏠릴 가능성이 있잖아요. 나경원대 윤상현대 한동훈 여기에 용산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느냐라는 입장에서 긴급하게 투입을 했는데 좀 용산 생각을 좀 바꾸는 게 좋다. 뭐 지난번 대표 선거 때도 나경원 그 정도 죽였으면 이번에는 그냥 좀 놔두는 게 맞지.

◆ 배승희 : 그냥 차라리 나경원으로 밀었으면 좋았을 건데.

◇ 조원진 : 나경원 쪽이 한다고 해서 무슨 큰 문제가 있습니까? 또 원희룡을 넣어야 되는데, 원희룡이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무리수를 뜨는 것은 그런 의미가 있다. 원내 의원들 단속용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 배승희 : 그렇군요.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그래서 한동훈 반한동훈 연합 같아요. 한동훈을 일제히 배신의 정치다 이렇게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배신의 정치 하면.

◇ 조원진 : 지금은 뭐 그냥 배신 정도는 아니고 비운 정도인데 뭐 1년 1개월, 13개월 사이에 배신 안 할 수가 없는 정치적인 정치공학적 구도잖아요. 한동훈이 윤석열 대통령의 각을 안 세우고 그냥 1년, 13개월을 그냥 보낸다. 그럼 한동훈 당 대표는 뭐 하러 해요? 그런데 의미가 없는 것 아니겠어요.

◆ 배승희 :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지 못하면 정권이 뺏길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

◇ 조원진 : 그런 경우보다는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워서 나는 윤 정권하고 다른 사람이다. 또 하나는 새로운 보수의 재건 또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하겠다 이렇게 한동안 계속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너무 오만해요. 국민들을 너무 쉽게 본다.

◆ 배승희 : 한동훈 후보가요.

◇ 조원진 : 특히 이제 보수권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보수 지지자들에 대한 고뇌를 너무 쉽게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에 비대위에서 이번 선거가 보수의 진보 이런 슬로건을 걸었는데 이제 대놓고 좌파로 가겠다는 거 아닌가요? 그러네요. 진보라는 의미를 도대체 의미를 알고 쓰는지 보수의 가치가 뭔지를 알고 그들이 보수를 버리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문제가 될 수 있다. 그것을 예를 들어 생각을 해서 한 사람이 보수의 가치에 대해서 보수 국민들의 고민에 대해서 고민들을 많이 했는가 보수 국민들이 지금 굉장히 고뇌에 차 있고 걱정들을 많이 하잖아요.

◆ 배승희 : 이 고뇌라는 건 뭡니까?

◇ 조원진 :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보수다움이지 보수를 버리고 대놓고 이제 이번 선거가 보수의 진보로 간다는 것은 그것은 옳지 않다. 저는 그렇게 보는 거고요. 진보라는 개념을 정당화시켜주는 그러한 보수의 가치를 버리는 국민의힘은 이제 보수정당의 가치가 없어진다. 만약에 이번 선거가 한동훈 당대표가 되면 본격적으로 보수의 가치를 버릴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저는 되게 우려스럽게 보는 거예요. 우려스럽게.

◆ 배승희 : 과거에 이준석 당대표가 떠오르는데요. 좀 비슷한 느낌 아닙니까?

◇ 조원진 : 조금은 다르죠.

◆ 배승희 : 어떤 점이 다르죠?

◇ 조원진 : 다른 게 이준석은 아무튼 그 과정들이 10여 년의 과정들이 있었잖아요. 한동훈은 그런 과정이 없이 똑똑한데 왜 저렇게 무례하지 근데 아주 직설적인데 굉장히 오만하다 이런 인식이 자꾸 들어요. 저는 그래서 저 사람이 당 대표가 됐을 때 윤 대통령이 2년 10개월 남았어 자기까지도 한 2년 가까이 남아 있는 그런 상황이 될 텐데 왜 당대표 하지? 결론은 딱 하나예요. 왜 당대표 하지를 물어보면 답이 나오잖아요. 자기의 존재를 내기 위한 거다. 자기의 존재를 내는 것은 민주당의 존재를 낼 수 있는 구도는 안 돼요. 지금 현직 의원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존재 내는 것은 국민의힘을 좀 더 좌로 좌로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각을 세우고 자기는 13개월 있다. 그만두면 되잖아요.

◆ 배승희 : 근데 이번 전당대회가 당원 투표 비율이 80%입니다. 지난번 이준석 당 대표 나경원 당대표 때도 사실 당원 투표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이겼었거든요. 이번에도 영남권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지금 앞서 말씀하신 대로 보수의 진보로 가겠다. 대놓고 좌파가 되겠다 하는데 이 영남에 계신 당원분들이 과연 한동훈 후보를 열광적으로 찍어줄까요?

◇ 조원진 : 영남에 있는 국민의힘 지지자 특히 국민의힘 당원들의 속성이 너무 권력 지향적이다. 전략적이지 못하다. 이 정도 같으면 윤 대통령의 나머지 3년을 지지하고 지원해 주는 방향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그래 보는데. 국민의힘 당원 같으면 그렇지 않은 한동훈의 배신 얘기까지 지지하고 있다? 이것은 영남에 있는 국민의힘 당원들의 너무 호남에 비해서 전략적이지 못하다 이래 보는 입장이라서 반대로 해석하시는 좀 당원들의 전략적인 선택이 좀 필요하겠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윤석열 대통령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한동훈 좋아하지도 않은데 이런 얘기하는 것은 좌파들의 놀이판을 만들어주지 마라. 내부적으로 저렇게 분열이 생기면은 좌파들이 탄핵 얘기는 한쪽에서는 탄핵 얘기, 왼쪽 조국 신당 한쪽에서는 그걸 가지고 실패한 윤 정권 이런 식으로 몰고 간단 말이에요. 거기에 빌미를 줄 필요가 있느냐 이렇게 보는 거죠.

◆ 배승희 : 한동훈 후보가 제안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조원진 : 저는 채상병 특검이나 김건희 여사 특검은 해야 된다는 입장이에요. 그런데 좀 당당하지 못하다. 대통령실이나 여당이. 단지 한동훈 후보한테 얘기하고 싶은 것은 한동훈 후보 특검법 있잖아요.

◆ 배승희 : 어떻게 할 거죠?

◇ 조원진 : 그것도 대법원장 추천하면 한동훈 후보 특검법을 받을 건가요? 아니잖아요.

◆ 배승희 : 안 받나요?

◇ 조원진 : 한동훈 후보가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후보 특검 내면은 그러면 한동훈 후보는 나도 똑같이 그럼 받겠다 그렇게 할 수 있어요?

◆ 배승희 : 해야 되지 않습니까?

◇ 조원진 : 못 하잖아요.

◆ 배승희 : 못할까요?

◇ 조원진 : 못하죠. 그러면서 자기가 제안했던 채상병 특검은 대법원장이 추천한 것이다. 민주당하고 다르다 똑같은 얘기잖아요. 그러면 한동훈 후보 특검법도 대법원장이 추천해서 받자. 그러면 한동훈 후보는 받겠습니까?

◆ 배승희 : 안 받나요?

◇ 조원진 : 안 받죠. 그래서 채상병 특검법을 그 한 가지를 가지고도 너무 오만하다. 그냥 말장난을 해도 그렇게 말장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보는 거죠. 본인이 그러면 한동훈 특검도 한동훈 특검도 대법원장 추천하면 채상병 특검하고 같이 받읍시다. 이러면 돼요. 본인 얘기는 안 해. 본인이 한동훈 특검을 대법원장 추천으로 받을 수 있는 자신이 있는가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은 받자. 아주 오만하다. 방법만 바꾸자. 그거는 대단히 자기중심적인 생각이다. 국민들을 보수 지지자들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다.

◆ 배승희 : 이재명 전 대표 재판 4개를 동시에 받으면서 주 2~3회 재판 출석을 해야 되는데요.이제 공직선거법 위반 선거는 10월에 1심 선고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임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 이재명 1인 체제로 가는 거죠. 거기에 민주당이 거기에 저항할 힘도 없고 인물도 지금 없는 상태잖아요. 그럼 이재명은 그냥 1인 체제로 가서 대통령 후보가 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데 사법적인 문제 이 문제를 가지고 이재명을 족쇄를 채울 수 있느냐 저는 없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미 지났다. 2년 동안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이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까지 대통령실까지 해서 뭘 하고 있었느냐?

◆ 배승희 : 그 당시에 이원석 검찰총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뭐 했냐?

◇ 조원진 : 아니 당연하죠. 2년 동안 있다가 지금 와서 무슨 사법 리스크를 가지고 얘기해봐야 이제 사법리스크의 문제도 철지난 얘기가 돼버렸다 그래요. 그 문제를 가지고 용기 있는 판사가 선거법을 가지고 갈 수 있겠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아요. 사법부가 그 정도로 용기가 있으면 대한민국이 정의가 살아있는 사법부가 됐죠. 이번에 탄핵 문제 가지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 가지고 서로 공방이 있잖아요. 뭐 나원, 나경원 후보나 원희룡 후보 할 말 없죠. 원희룡 후보는 그 당시에 오세훈, 원희룡 그다음에 남경필, 권영진 그런 시장, 시도지사들이 탄핵 찬성해서 앞장섰잖아요. 그런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가지고 또 지금은 한동훈 후보도 30년 구형을 한 사람이잖아요. 30년 구형을 한 사람인데 그걸 가지고 탄핵 문제를 가지고 공방을 한다는 그 자체가 부끄럽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배승희 : 사법부가 이재명한테 이재명 후보한테 면죄부를 줄까요?

◇ 조원진 : 용기 있는 판사가 있을까요? 지금 입법부 장악한 민주당이 사법부에 대해서 장악을 못하지만 압박을 엄청 두잖아요. 그러한 부분에서 이 나라의 사법부가 정의로운 사법부로 되기 위해서는 용기로운 판사.

◆ 배승희 : 용기로운 판사가 있어야 되는데.

◇ 조원진 : 그것은 기대는 해보지만 9월 6일입니까?

◆ 배승희 : 네. 10월달.

◇ 조원진 : 그런 10월에 마지막 그게 될 텐데 어렵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럼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는 좀 철지났다 하시지만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와 연관돼 있는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어떻습니까?

◇ 조원진 : 해도 해도 너무한다 해도 해도 결국 그렇게 계속 가다 보면 탄핵 정국이 갈 텐데 그래 가면 민주당한테 도움이 될까요? 이재명한테 도움이 될까? 국민들이 언젠가는 그것이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그래요. 결국은 믿을 수 있는 게 거대 야당 또 반이성적 반상식적 야당하고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이 싸울 수 있는 용기도 없고 그런 희생할 국회의원들 없어요. 밖에서 옳은 소리 하는 사람은 전부 다 컷오프 시켜버리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은 그냥 안 될 것 같다. 단지 사법 리스크 문제도 그래서 제가 사법 리스크도 때를 놓쳤다 이래 보는 겁니다.

◆ 배승희 : 검사 탄핵에 대한 역풍 말씀하셨는데. 국민적 저항 그거는 언제쯤 국민들이 이 선을 넘을까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한계점. 이런 시점이 언제쯤 올까요?

◇ 조원진 :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판결들이 계속 이제 점차 나오잖아요.

◆ 배승희 : 나오겠죠.

◇ 조원진 : 거기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그런 상황으로 갈 거예요. 민주당은 그래 갔을 때 국민들의 한계가 오는 거죠. 이 사법리스크하고 입법부의 정의하고 사법부의 정의하고를 당신들이 혼돈하고 있는데 안 된다라는 국민들의 저항은 지지율로 나오게 돼 있잖아요. 그렇게 나왔을 때 윤석열 정부가 한 번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이라도 좀 협치하고. 협치라는 게 다른 게 아니에요. 줄 거는 줘도 된다 이런 얘기죠. 단지 하나 지켜야 될 정체성은 지키되 협치하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국정운영의 행태를 좀 바꿔라. 제가 걱정하는 것은 검사 출신들 말이 많잖아요.

◆ 배승희 : 말이 많아요.

◇ 조원진 : 윤석열 대통령도 말 많아가지고 국민들이 걱정인데 한동훈은 말이 더 많더라고 말이 너무 많아.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좀 우려스럽다.

◆ 배승희 : 왜 이렇게 왜 이렇게 말이 많으면 우려스럽죠.

◇ 조원진 : 왜냐하면 그 말 자체가 정말 고민에 의해서 하는 말인가 그렇지 않으면 상식적인 얘기들을 그냥 말로 떠드는 것인가는 보면 알잖아요. 그냥 아이고 너무 오만해 너무 국민에 대해서 무례한 것 같다.

◆ 배승희 : 신중한 말이 안 나온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조원진 : 그래서 윤 대통령 말 많은 것도 참 걱정스러운데 한동훈 후보까지 말이 너무 많아서 조금 진중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배승희 : 검사 탄핵 조금 있으면 판사 탄핵도 될 것 같은데 이 검사 탄핵에 대해서 이원석 검찰총장 입장을 냈습니다마는 이원석 검찰총장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 이제 끝날 때 다 돼 가지고 하면 무슨 의미 있습니까? 이제 임기 다 끝났는데 이제 대강 정리를 하시고 이원석 검찰총장이 한계다. 그게 이제 검찰총장을 놓고 법무부 장관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 때는 국민들이 바라는 부분이 있었잖아요.

◆ 배승희 : 그렇죠. 공정과 상식.

◇ 조원진 : 공정과 상식, 진실과 정의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자유라는 그러한 거대 담론을 지켜달라는 건데 그 담론을 못 지켰다 못 지켰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안타깝다 이래 보는 거죠.

◆ 배승희 : 짐 싸고 나가라.

◇ 조원진 : 그냥 짐 싸고 안 나가도 임기 다 끝났는데 나가는 것이죠.

◆ 배승희 : 나가라. 알겠습니다.

◇ 조원진 : 이원석 총장 말이죠.

◆ 배승희 : 이원석 총장 나가라 이 말씀이었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까기. 조원진 우리 공화당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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