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국민의힘' 발언에 취소된 국방위 전체회의 [TF사진관]

배정한 2024. 7. 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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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취소와 관련해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 간사로 있는 국방위원회는 3일 예정된 전체회의를 취소했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전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을 문제 삼아 오늘 회의가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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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취소와 관련해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전체회의 개회를 기다리는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의원들.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취소와 관련해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취소되자 자료를 수거하는 관계자들.

국방위원들 기다리는 김병주 의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 간사로 있는 국방위원회는 3일 예정된 전체회의를 취소했다. 이 회의는 국방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 등에 대해 업무보고와 현안보고가 예정돼 있었다. 여야 간사도 선임하고 소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었다.
회의실 도착한 야당 위원들.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전화하는 김병주 의원.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전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을 문제 삼아 오늘 회의가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체회의 일방적 취소를 항의하는 김병주 의원과 취소 이유를 설명하는 성일종 의원.

김병주 의원의 사과 요구하는 성일종 위원장.

앞서 3일 진행된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김 의원은 "정신 나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국민의힘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고 표현을 했다"면서 "정신이 나갔다. 어떻게 독도에 대한 야욕을 가진 나라와 동맹하냐"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표현이 ‘막말’이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의힘과 이를 거부하는 야당 측 신경전이 고조되며 개의 2시간 만에 본회의가 파행된 바 있다.
'취소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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