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나노코리아 개최…마이크로투나노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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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치인 프로브카드 전문기업 마이크로투나노가 산업기술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나노촉매를 속도론적으로 해석해 실내 조리흄 정화기술을 개발한 김우열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는 연구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나노산업 발전과 기술연구 혁신에 기여한 나노인에게 국무총리상 2점과 장관상 12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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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열 에너지공대 교수, 연구혁신 국무총리상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반도체 검사장치인 프로브카드 전문기업 마이크로투나노가 산업기술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나노촉매를 속도론적으로 해석해 실내 조리흄 정화기술을 개발한 김우열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는 연구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3일부터 3일 간 서울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나노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나노코리아 2024년 국내 최대 규모인 것은 물론 미국의 테크커넥트월드, 일본의 나노테크재팬과 함께 세계 3대 나노행사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56개 기업이 661개 부스에서 디스플레이를 포함 첨단산업에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나노산업 발전과 기술연구 혁신에 기여한 나노인에게 국무총리상 2점과 장관상 12점을 수여한다. 국무총리상은 마이크로투나노와 김우열 교수에게 돌아갔다. 산업기술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상은 칩형 온습도센서를 개발한 삼영에스앤씨와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복사열 워머가 장착된 자동차 내장부품을 만든 서연이화 등이 받았다.
연구혁신 부문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박우람 성균관대 교수와 유성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에게 주어졌다. 박우람 교수는 나노입자를 활용한 고효율 면역세포 암 치료를 개발했다. 유성종 책임은 그린 수소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극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나노융합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노코리아에 참여하려면 사전 혹은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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