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10% 급등하자 LG엔솔 등 이차전지주 일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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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자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이차전지 종목들이 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차전지주 동반 강세는 지난 2일(현지시간)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가 10.2%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급등과 함께 전기차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차전지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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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대 오르자 2차전지주 오전 반등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자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이차전지 종목들이 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2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1만6500원(4.80%) 오른 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는 7000원(1.92%) 오른 37만2500원에, 포스코퓨처엠은 6000원(2.29%) 오른 26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엘앤에프는 1만1900원(8.71%) 오른 14만8600원, LG화학 1만1500원(3.26%) 오른 36만4500원, 삼성SDI도 8500원(2.42%) 오른 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차전지주 동반 강세는 지난 2일(현지시간)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가 10.2%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급등과 함께 전기차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차전지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풀이된다. 이차전지주들은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우려로 실적 부진이 전망되면서 올 들어 연초 대비 주가가 절반 가량 감소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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