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원, 노말 원 이어 브라이튼 31세 감독 “나는 그라운디드 원”

김재민 2024. 7.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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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명장들이 떠오르는 소개말을 남겼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결별한 브라이튼 & 호브 감독은 만 31세에 불과한 휘르첼러 감독을 선임했다.

휘르첼러 감독은 지난 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의 우승과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끌며 차세대 명장 후보로 거듭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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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명장들이 떠오르는 소개말을 남겼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결별한 브라이튼 & 호브 감독은 만 31세에 불과한 휘르첼러 감독을 선임했다. 휘르첼러 감독은 지난 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의 우승과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끌며 차세대 명장 후보로 거듭난 인물이다.

7월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가 전한 휘르첼러 감독의 부임 후 첫 인터뷰에서 휘르첼러 감독은 '스페셜 원'(Special one) 조세 무리뉴, '노멀 원'(Normal one)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오르는 멘트를 남겼다.

휘르첼러 감독은 자신을 "그라운디드 원(Grounded one)"이라고 소개했다. 현실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다.

'스페셜 원'은 지난 2004년 FC 포르투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후 첼시에 부임하면서 무리뉴 감독이 언급한 표현, '노멀 원'은 지난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 감독이 무리뉴 감독의 스페셜 원 발언을 떠올리며 남긴 말이다.

휘르첼러 감독은 "큰 일이고 큰 도전이라는 걸 명심하고 있다. 용기가 많이 필요하고 겸손해야 한다. 내가 납득하지 못하는 것은 팀이 할 수 있어도 하지 않을 것이다"며 브라이튼에서의 도전을 반겼다.

이어 그는 "나 스스로 친근한 윗선이라고 부른다. 축구는 내 열정이다. 내 선수들이 생각의 힘을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많이 배울 것이고 더 나쁜 감독이 되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브라이튼의 구단주 토니 블룸은 스포츠 베팅 전문가이자 포커 플레이어다. 그는 브라이튼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을 강조해 왔다.

휘르첼러 감독 역시 "DNA를 좋아하고 분석적인 데이터 기반 접근법도 선호한다"며 구단주와 철학을 공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1위를 기록했다.(사진=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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