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내린 전남 올해 첫 열대야…여수 산단 25.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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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전남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전남 여수 산단과 순천시 25.4도, 화순군 능주면 25.2도, 구례군 25.1도, 보성군 2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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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전남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전남 여수 산단과 순천시 25.4도, 화순군 능주면 25.2도, 구례군 25.1도, 보성군 2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장맛비도 이어졌습니다.
강수량은 구례군 피아골 30㎜, 영광군 낙월도 30㎜, 장성군 상무대 25.5㎜, 광주 24.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오전부터 5~20㎜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덥겠다며, 노약자나 영유아는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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