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15개 초·중·고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60여 명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남원지역 15개 초·중·고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60여 명이 발생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과 남원시보건소 등은 환자들과 급식 및 조리 기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학교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것으로 미뤄볼 때 특정 업체가 납품한 급식재료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추가로 환자가 나올 수 있어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남원지역 15개 초·중·고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60여 명이 발생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에서는 2일 오후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이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습니다.
전북교육청과 남원시보건소 등은 환자들과 급식 및 조리 기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학교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것으로 미뤄볼 때 특정 업체가 납품한 급식재료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추가로 환자가 나올 수 있어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점포서 절도점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사장 고소
- 배에 마약 둘러 운반…'1천만 원' 유혹에 고교생도 넘어갔다
- "도지사와 백두산 가야 돼" 생떼까지…3∼5월 악성 민원 전수조사
- 운전자는 40년 경력 버스 기사…"일요일도 12시간 운행"
- 공포에 얼어붙은 시민들…사고 상황 담긴 CCTV 보니
- "아빠 아니라고 해" 새벽에 청천벽력…달려온 가족들 오열
- 승객이 짐칸에…"순식간에 아래로 뚝" 구멍 뚫린 비행기
- "불기둥 치솟아" 오토바이 37대 '활활'…"모두 리튬 배터리"
- 동남아서 "한국 의사입니다"…코인으로 10억 받아 탈세
- [단독] '슈퍼컴' 예측보다 강했다…중부 폭우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