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원의 투자전략] TV토론 판정승에 트럼프 관련주 급등…엇갈린 수혜주 대응은?

윤진섭 기자 2024. 7.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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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유동원의 투자 전략' -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AI 기대감 이어지면…S&P 500 내년 7000 간다?
- 뉴욕증시, 파월 발언·테슬라 랠리에 일제히 상승
- S&P 500 지수, 5500선 첫 돌파 마감…나스닥도 최고치
- 트럼프 리스크에 치솟던 국채금리, 파월 덕에 안정
- 파월 의장, '디스인플레' 언급…커지는 금리인하 기대
- 파월 "디스인플레 경로 회복 중…인하는 확신 더 필요"
- 9월 금리인하 질문에 "구체적 날짜는 언급하지 않겠다"
- 섣부른 금리인하·물가 하락 추세에 대한 위협 우려
-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보다 늦게 움직이는 것이 좋아"
- 미 경제 여전히 탄탄하나 일부 약세 조짐 나타나
- 미 6월 ISM 제조업 PMI 48.5로 부진…서비스업은 호조
- 미 경제지표 강세·약세 혼재…판단은?
- 밸류에이션은 장기 관점…실적 기대감이 추세 주도
- 12일부터 2분기 어닝시즌 돌입…EPS 전망치 상향
- 팩트셋, S&P 500 기업들 올해 EPS 성장률 11.2%
- 테슬라, 예상 웃돈 2분기 인도량에 주가 10.2% 급등
- 테슬라, 2분기 인도량 44만 3956대…전년비 4.8% 하락
- 테슬라,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대비 인도량 감소
- 테슬라 주가 급등, 완전자율주행·로보택시 기대감?
- 웨드부시 "테슬라는 AI·로봇 회사에 더 가깝다"
- 내달 8일 공개 예정인 로보택시로 시장 관심 이동
- BYD 2분기 판매량 증가 효과도…中 시장 회복 기대
- 미 5월 구인 건수 814만 건…전월 대비 22만 1000건 증가
- 수개월간 감소세서 다시 반등…추가 데이터 나와야
- 지난해 말부터 1천만 건 하회…팬데믹 이전 700만 건
- 5일 공개되는 고용보고서 촉각…금리 결정에 영향
- 6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18만 9000건…둔화 전망
- 국제유가, 허리케인 '베릴' 타격 우려 완화에 하락
- 달러인덱스 0.2% 하락, 유로·달러 환율 강보합 마감
- 코스피 2800 '일일 천하'…국내 증시 향방은?

◇ 뉴욕증시 상반기를 돌아보면 S&P 500이 15% 가까이 올랐지만, 상승분의 60% 가까이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5 종목 덕분이었는데요. 사실상 빅테크가 다했다고 볼 수 있는데, 하반기에도 이런 쏠림 현상이 지속될까요?

- 뉴욕증시 "AI가 다했다"…대형주 쏠림, 하반기에도?
- S&P 500 상반기 14.5% 상승…엔비디아 기여도 31%
- S&P 500 지수, 상반기 30차례 넘게 사상 최고치 경신
- 올해 상반기 기술주 28%·커뮤니케이션 26% 상승
- "상대적으로 덜 오른 IT주가 상승세 따라잡을 것"
- 빅테크 이익 성장세 둔화, 소재·헬스케어 성장 예상
- 헬스케어, 1분기 25% 감소→2분기 16% 증가 전망
- "경기순환 업종이 하반기 더 좋은 수익을 낼 것"
- 빅5 상승세 꺾일 경우 증시 침체의 늪에 빠질 수도

◇ 최근 미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인 것에 대해 월가에선 트럼프 재집권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벌써부터 시장에 부담이 되는 모습인데,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건가요?

- 미 국채금리 또 급등…트럼프 리스크 반영인가?
- 월가, 트럼프 승리 시 채권시장 여파 분석 돌입
- 美제조업 위축 신호나왔지만…트럼프 부상에 국채금리 껑충
- 미 대선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미 국채 수익률 급등
- 트럼프 대표 공약 '감세' 가능성…재정적자 확대 전망
- 관세 인상·이민 억제, 인플레 자극으로 금리 급등 관측
- 트럼프 우세 속 채권 던지는 투자자들…국채시장 '불안'
-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4.467% 기록…전일비 12.4bp↑
- 월가 "투자자, 트럼프 재집권 이후 경제적 영향 분석"
- 행정부·하원 공화당 차지 시 무분별 예산·포퓰리즘 우려
- 기존 미국 예산, 하원 검열…셧다운 '줄다리기'로 견제
- 최근 달래 놓은 인플레…국가부채 급증에 상승 우려
- 트럼프 시절, 대규모 감세 내년 만료 예정…연장 가능성

◇ 갈수록 미국 대선 지지율에 따라 수혜 섹터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친환경 관련주에 투자를 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친환경 관련주들은 임기 내내 어두운 터널을 걷게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바이든·트럼프 첫 TV토론 후 엇갈린 수혜주…대응은?
- TV토론 판정승에 '트럼프' 관련주↑…바이든株는 약세
- 바이든·트럼프 후보 발언에 따른 증시 영향력 막강
- 트럼프, 석유 시추 제한 폐지·전기차 정책 폐기 공약
- 2차전지·신재생 등 두 후보 간 공약 상반 업종 주목
- 수혜 업종 베팅은 불확실한 변수…안전한 영역 관심

◇ 결국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 지을 최대 변수는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인데요. 일단 지난주 나온 PCE 물가 지표가 둔화하면서 시선은 고용 시장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고용 동향이 줄줄이 나올 예정인데, 관전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 금리인하 시험대…미 물가지표 둔화, 고용이 관건?
- 미 PCE 물가, 2021년 3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
- CPI 개선 이어 PCE까지 둔화…금리인하 기대 고조
- 미 연준 두 가지 책무, 물가·고용 안정 중 고용 집중
- 미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노동시장 균열 여부 관건
- 미 노동시장 급속 둔화할 경우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 미 실업률 갑자기 튀어 오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 제기
- 미 5월 실업률 4% 돌파…2022년 1월 이후 처음
- 미 6월 비농업 신규고용 19만 5000명…실업률 4% 전망

◇ 국내 증시 흐름도 짚어보죠. 코스피가 2800선을 하루도 지키지 못하고, 2700선으로 밀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390원선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본부장님께선 국내 증시 흐름 어떻게 평가하세요?

- 한숨 돌린 코스피…국내 증시 흐름 진단은?
- 코스피, 0.84%↓ 마감…美 고용지표 '고비’
- "오늘도 제일 크게 달렸다"…1년새 42% 뛴 은행주
- 반도체가 이끈다…국내증시 '서머랠리' 기대감
- 7월 서머랠리 오나… 증권가 "코스피 2900 간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 미 증시 숨 고르기…흐름 진단은?

- 러셀2000 중소형주 1% 상승 제외 보합 움직임 
- 상반기, S&P 500 14.5%·나스닥 18.1% 상승률
- 상반기 대장주 AI 관련주, 대부분 막판 숨 고르기
- 미 대선 앞둔 기술주 단기 숨 고르기 흐름 해석

◇ 뉴욕증시, PCE 둔화 불구 하락 마감…판단은?

- 미 PCE, 근원 PCE 모두 전달대비 0% 상승률
- 5월 PCE, 전년대비 2.6%…물가 2%~3% 안정
- 미 10년물 국채금리 4% 미만 하향 안정 전망
- 지난주 막판 10년물 국채 금리 4.394% 상승
- 실질 경제성장률 2.5% 감안…채권 15~20%
- 채권, 포트폴리오 40% 대비 절반 이하 추천

◇ 미국 골디락스 국면…금리인하 예상 시점은?

- 미 은행권 예금 증가율 2자리수…장기 3% 이상
- 대출 증가율 5% 수준…장기 4% 수준 안정화
- 여신 증가율 2자리수…장기 4% 안정화 진행형
- 예대율 70.6% 미만 수준 유지…'골디락스' 전망

◇ 증시 '부익부 빈익빈'…7월 첫 주가 관건? 

- 선진국 증시 중 미국 나스닥100 투자 전략 선호
- 과거 1928년 이후, 7월 1~2주 상승률 최고
- 대형주 중심 상승장…75% 확률로 내년 12% 상승
- 미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타이밍

◇ "미국이 강한 이유"…남은 증시 상승여력은?

- 금리 4.4% 반영, S&P 500 연말 5500~5600 예상
- 금리 4%까지 하락 시, S&P 500 5800~5900 전망
- S&P 500, 내년 말까지 6800 돌파 가능할 것 예상
- 강세론자 야데니 "美 증시 앞으로 5년간 50% 급등"
- 야데니 리서치 "S&P 500 올해 6000…내년 6500"
- 나스닥100, 연말 23000 돌파…상승 여력 17% 
- 지속적으로 미국 대형 성장주 투자 전략 유효

◇ AI주 진짜 고점 쳤나…여름 증시 향방은?

- 고점 다다랐나 "7월 기술 조정, 차익 실현 흐름"
- IT·경기민감주·혁신기술주 에 초점 맞추는 전략
- 헤지펀드, 경기민감주 투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
- 대표 업종 20% 이상 조정 시…시장 고점 판단
- 업종 선택에 따라 수익률 좌우…상승추세 시장

◇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은 업종 순위는?

- 반도체·하드웨어, 주택건설, 대형기술주
- 로봇산업, 혁신기술업종, 임의소비재
- 소프트웨어 업종, 성장주, 러셀 1000
- 경기민감, 성장 업종 위주의 투자 가장 중요
-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두고 성장주 투자 

◇ 트럼프에 밀린 바이든…신재생에너지 어쩌나?

- 미 대통령 토론, 공화당 트럼프 우세 67%
- 바이든 대표 수혜 업종 신재생에너지주 급락
- 미 기업, 대중 관세에 따른 상대적 수혜 가능성
- AI 산업의 경쟁력, 신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필요
- 미 신재생에너지주 장기적으로 좋을 것으로 판단
- 신재생 관련주들의 패닉 매도, 자제할 것 추천

◇ AI 주도 미 증시 투자 열기 고조…투자 전략은?

- AI 관련주 투자, 업종과 종목 선택 중요한 시기
- 테슬라 및 AI 소프트웨어 관련주 주가 반등세 
- AI 하드웨어 업종, 주가 혼조세 나타내고 있어 
- AI 하드웨어 관련주 매도는 일러…비중 조절 
- AI 사이클의 초기 단계…종목 선별 중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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