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김흥국 제작한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에 내레이션 참여

배효주 2024. 7. 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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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 제작자로 나선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에 고두심이 내레이션 참여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이 6월 30일 촬영 전 일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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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흥국이 제작자로 나선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에 고두심이 내레이션 참여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이 6월 30일 촬영 전 일정을 완료했다.

제작사 흥픽쳐스는 “후반부 편집 작업에 돌입하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나레이션은 국민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맡기로 했다”면서 “7월 19일 오후 3시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시사회를 갖고, 8월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년에 맞춰 극장 개봉하기로 협의 중”이라고 향후 일정을 전했다.

김흥국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사 여사의 사실상 첫 다큐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슴이 터질 것 같다. 당일날 감격으로 펑펑 울 것 같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윤희성 감독은 “이 영화 전반부는 주인공들이 성장하던 일제 강점기 말 부터이며, 중반부는 혼란했던 해방정국, 후반부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기여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으로 구성된다”면서 “특히 백범 김구 암살과 대구 폭동 등 해방정국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의 내막과 민족의 최대 비극 6.25 전쟁 속에서 만나는 박정희와 육영수의 비화가 조명되는 것이 주목할만 하다. 결혼 5일 만에 설악산 전선으로 달려가 사선에 서있는 신랑을 만나기 위해 목숨걸고 군복차림으로 전선에 도착하는 육영수 여사의 사랑이 가슴 깊이 와닿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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