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차에 있던 '걸레'를…목격담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차량 운전자의 아내가 부상자 지혈에 쓰라며 '걸레'를 건넸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한 유튜브 채널은 시청역 사고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운전자 B씨가 몰던 검정 승용차가 시청역 인근 호텔을 빠져나오다 역주행, 차량 두 대와 추돌한 뒤 건널목으로 돌진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차량 운전자의 아내가 부상자 지혈에 쓰라며 '걸레'를 건넸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한 유튜브 채널은 시청역 사고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사고를 직접 목격한 시민이 출연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민 A씨는 "운전자 옆 조수석에 한 여성이 타 있었다. 이 여성은 운전자를 구해달라고만 했다"며 "(부상자 지혈을 위해) 겉옷을 달라고 했는데 여성은 주지도 않았다. 지혈을 못 하게끔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들이) 겉옷을 뺏자, 다시 가져오더니 차에 있던 걸레를 건넸다"며 "지혈을 못 받은 피해자는 심폐소생술만 받다 숨졌을 거다. 조수석에 타 있던 여자는 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는 지난 1일 밤 9시 28분쯤 발생했다. 운전자 B씨가 몰던 검정 승용차가 시청역 인근 호텔을 빠져나오다 역주행, 차량 두 대와 추돌한 뒤 건널목으로 돌진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B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A씨는 "급발진 절대 아니다. 열댓 명이 죽었는데, 브레이크를 마지막에 밟았다. 급발진 차량은 마지막에 전봇대나 벽에 충돌하면서 멈추지 않냐.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지적했다.
B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은 급발진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급발진 #시청역사고 #시청역사고운전자 #시청역사고운전자아내 #시청역사고목격담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숙 "친언니 산부인과 의사…다시 하면 성형외과 한다고"
- "출산 3개월 만에 복직"…SK하이닉스 억대 성과급에 휴직·이직 '뚝'
- 박미선 "이봉원, 1년에 한 번 명품백 사줘"
- "갑각류도 고통 느낀다"…바닷가재에 진통제 투여하자 반응이?
- 이 대통령, '김부겸 지지' 홍준표와 비공개 오찬 회동…靑 "통합 행보"
- 박지원 "장동혁 대표 입국 정지시켜야…정치 사이코패스"
- "이사비 안주면 안 나가"…퇴거비 번지는 전세시장[르포]
- 이란 정권에 7억원 송금?…'미스 이란'도 오해한 인도적 지원
- [샷!] "의사 남편 만나는 방법 알려드려요"
- 한국에선 '촉법소년'…엘살바도르는 14세 미만도 '종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