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조재호·강동궁·최성원, 무난히 64강 안착...사이그너도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최성원(휴온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 국내외 PBA 강호들이 나란히 64강에 선착했다.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서 조재호와 강동궁은 나란히 이찬형과 마꽝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또 최혜미와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김진아(하나카드)와 임혜원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서 조재호와 강동궁은 나란히 이찬형과 마꽝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최성원은 박상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조재호는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을 쌓아 가볍게 1세트를 15-6(9이닝)으로 따냈다. 2세트는 5이닝 11-2 리드 상황서 이찬형에 하이런 9점을 내주면서 13-15(7이닝)로 패했다. 하지만 3세트를 15-7(12이닝), 4세트를 15-10(10이닝) 연달아 따내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시즌 개막전 정상에 오른 강동궁 역시 ‘마민껌 아들’ 마꽝을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다. 첫 세트를 15-4(8이닝)로 가볍게 따낸 강동궁은 2세트를 11-15(7이닝)로 내줬지만 3세트를 15-10(11이닝), 4세트를 15-11(10이닝)로 이기고 경기를 끝냈다.
최성원은 박상일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첫 세트를 15-3(8이닝)으로 가볍게 따낸 후 2세트와 3세트도 15-5(12이닝), 15-7(10이닝)로 따내 64강에 올랐다.
사이그너는 신주현을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1세트를 15-2(13이닝)로 이긴 뒤 2세트를 0-15(3이닝)로 빼앗겼지만 3, 4세트를 다시 15-3(6이닝), 15-8(8이닝)로 가져와 승리했다.
이밖에 ‘베트남 듀오’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과 마민껌(NH농협카드)도 나란히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와 이해동을 제압했다. Q.응우옌은 필리포스와 승부치기 접전 끝에 64강에 올랐다. 마민껌은 이해동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밖에 ‘PBA 챔프’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와 ‘영건’ 부라크 하샤시, 륏피 체네트(이상 하이원리조트) 등 튀르키예 강호들도 나란히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같은 날 열린 LPBA 32강 첫 날에선 이우경이 ‘개막전 챔프’ 김세연(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눌렀다. 이우경은 1세트를 6-11(7이닝)로 내줬으나 이후 세 세트를 11-4(4이닝), 11-9(15이닝), 11-4(14이닝)로 내리 따내 김세연을 물리쳤다.
또 최혜미와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김진아(하나카드)와 임혜원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차유람(휴온스) 김상아도 16강에 안착했다.
대회 4일 차인 3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 차가 열린다. PBA 128강 2일 차에는 개막전 준우승자 김영원을 비롯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이상 스페인·휴온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등이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LPBA 32강 2일 차가 진행된다. 한지은(에스와이). 김보미, 정수빈(이상 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강지은(SK렌터카), 서한솔, 김민영(이상 우리금융캐피탈) 등이 출격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 나눠 밟지 말고 한번에” 급발진, 이렇게 대처하세요
- “남자만 죽어, 축제다” 시청 사고 조롱한 여초 커뮤니티…결국 ‘삭제’
- “오늘 韓 증시 반등하지만”…2차전지 리스크 우려
- “형, 이거 급발진이야”…역주행 차량, 두 달전에는 ‘이상 무’ 진단
-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 아냐"...허웅 전 여친, 법적대응 예고
- “바지 내리더니 식당 테이블에”…만취 손님이 벌인 ‘소변 테러’
- 8만원대 안착한 삼성전자…하반기 ‘AI 랠리’ 올라탈까
- “최저임금·임대료 또 뛰면 더는 못버텨”.. 편의점주 ‘한숨’
- 한동훈 후원금 1.5억 ‘8분 컷’…이재명보다 빨랐다
-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 아냐"...허웅 전 여친, 법적대응 예고